(동정)장영승 진인사컴퍼니 대표, SBA 신임 수장으로 임명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 신임 대표이사에 장영승 진인사컴퍼니 대표가 임명되었다.
장영승 신임 대표이사는 2021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기술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영승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그룹웨어 전문기업 나눔기술을 창업한 벤처 1세대이다. 이후 디지털 콘텐츠업체 렛츠 및 캔들미디어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등 30여년 동안 ICT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하는 기업들을 창업하고 경영해왔다.
벤처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90년도 초에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나눔기술 창업을 시작으로, 도레미레코드 대표이사(’00~’01), 렛츠 대표이사(’02~’05), 네오위즈 이사(’06~’07), 싸이더스iHQ 부사장(’09~’10), 로엔엔터테인먼트 부사장(’10~’11), 캔들미디어 대표이사(’11~’12)를 거쳐 현재는 AI캐릭터로봇을 개발하는 진인사컴퍼니를 창업(’13. 4월)하여 대표이사로 재직하였다.
장영승 대표는 “앞으로 융합, 혁신, 네트워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울산업진흥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고민들이 서울산업진흥원의 여러 사업에 녹아들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영승 신임 대표이사가 벤처 1세대로서 그 동안 창업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내고 기업경영 현장에서의 많은 경험과 투자 등 전문분야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갖고 있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서울시의 산업 기반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