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가 국내 AR·VR 기업 소셜네트워크의 VR사업 파트너로 합류했다. 정식 직함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에서 제안한 VR부문 대표 제안은 고사했다.
승리는 7일 강남구 라운지바 S653에서 진행된 소셜네트워크 신사업 발표회에서 VR 사업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밝히며, VR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 컨셉 부터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한 VR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HEAD ROCK)VR’을 소개했다.
승리는 “국내 1위 AR·VR대표 기업과 함께 꿈을 펼쳐 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헤드락VR의 “헤드락(HEAD ROCK)”은 VR체험시 머리에 쓰는 기어에 착안해 승리가 직접 만든 브랜드 명으로, 머리를 즐겁게 한다는 ‘樂’의 의미가 담겨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F&B분야를 넘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 또한, “다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해 온 승리와 만나 새 날개를 달게 되어 든든하다.”며 “승리와 함께 VR프랜차이즈 시장 선도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락VR은 11월 15일 싱가포르에 해외1호점을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 앞에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 외 8개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승리와 헤드락VR을 함께하는 소셜네트워크는 국내 AR·VR 기업이다. 최근, VR 기업 미디어프론트와 합병한데 이어 기업가치 1000억 원으로 헤지펀드 알펜루트 자산운용과 하나금융투자로부터 295억원의 펀딩을 유치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은 “한국의 두 청년인 빅뱅 승리 사장과 국내 벤처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대표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리딩투자를 진행하였다”며, 4차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이 되리라 믿고 하나금융투자 그룹차원에서 백방으로 돕고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승리는 “알펜루트자산운용과 하나금융투자로부터 295억원의 큰 투자를 받게 되어 향후 VR테마파크 산업의 전망이 밝아졌다”며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VR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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