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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챗봇 ‘헬로우봇’서 올해 주고받은 메시지 3.3억 회

‘띵스플로우(대표 이수지)’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에서 올해 챗봇과 사용자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3억 3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헬로우봇’은 인공지능 챗봇이 모여 있는 메신저 형태의 앱 서비스로 사용자가 언제나 쉽게 챗봇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늘어나는 사용자 수만큼 누적 채팅 횟수도 점점 증가해, 올해 사용자와 챗봇이 주고받은 메시지만 3억 3천만 회 이상이다. 올해 9월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유 대화를 적용한 이후 채팅 횟수는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 말 베타 서비스를 거친 ‘헬로우봇’은 올해 2월 정식 앱으로 출시되어 현재 13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용자가 남긴 후기만 5만 8천 개가 넘는 등 챗봇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주 3.8개씩 자체 콘텐츠인 ‘스킬’을 공개해 올해 생산한 글자 수만도 430만 자에 달한다. 제공하는 콘텐츠는 타로, 사주, 심리 상태 진단, 성격 유형 분석 등 200종이 넘는다. 이 중 일부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되어, 지난 10월에는 앱 내 콘텐츠 판매로 월 매출 1억 원(수수료 제외 전)을 돌파하였다.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는 “헬로우봇은 흥미로운 자체 콘텐츠와 적절한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로 18세에서 26세 사이 사용자에게 진짜 친구 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내년에는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 러닝 기술을 심화해 국내 대표 챗봇 서비스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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