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베트남(지사장 이주홍)과 프리즘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신용노)가 베트남 IT 시장 및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을 희망하는 기업 CEO와 투자자, 정부기관 및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8회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투자 세미나는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과 R&D 센터 구축,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체 프로그램은 크게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IT 기업/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유망 스타트업/공유 오피스 방문, 그리고 100여명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트남 투자 세미나는 베트남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IT 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개별로 접촉하기 어려운 현지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 기관 등을 4박 5일 동안 모두 방문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현지 네트워크 구축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생산 시장이자 차세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한국의 2배 수준인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평균 연령이 약 30세에 불과해 젊고 역동적인 사회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근에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국의 저성장 기조 등이 맞물리며 ‘넥스트 차이나’로 급부상 중인데 삼성,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한국이 베트남 최대 투자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인건비 대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베트남 IT 인력의 경쟁력이 알려지면서 IT 개발 아웃소싱과 해외 R&D 센터 운영의 거점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서는 젊은 인력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역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