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의 전초기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가동…대구, 경북 시작으로 19개 센터 현판식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세종(기획단),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경기대진, 포항 등)에 신규로 운영된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게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공장의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를 수행할 뿐만아니라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3월부터는 대기업 부장급 또는 현장 기능장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스마트 마이스터(스마트공장 유 경험자 모집․선발 → 스마트공장 구축하는 기업에 3개월간 파견, ’19년 예산 2,034백만원, 200개사 내외 지원 예정)’로 선발하여 혁신센터에 배정하고, 이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상주하여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애로를 즉석해서 해결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제조혁신센터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활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금년내에 구축한다.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솔루션의 실증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2월 21일부터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19개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개별로 진행한다. 현판식에는 스마트공장 관련기업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테크노파크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의 제조혁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