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지역 장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스타락셀 2018’의 수료식이 열렸다.
부스타락셀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이 주관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발굴과 보육을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스타락셀 2018에는 17개 기업이 선발되어 작년 11월 부터 인큐베이션 트랙-액셀러레이션 캠프-자금 및 투자트랙-데모데이 과정을 지원 받고 최종 프로그램 수료를 하게 됐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창업성장지원과 이순석 과장은 “부스타락셀과 같은 우수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를 위한 지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투자협약도 진행되었다. 부스타락셀의 운영을 맡은 콜즈다이나믹스는 수료 기업인 티라움랩(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체험 서비스)과 캔슬마켓(숙박권 양도 중개 플랫폼)에 투자 의사를 밝히고, 두 기업과 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을 맺은 캔슬마켓의 김치원 대표는 “데모데이에서 FINAL 6로 선정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투자 유치까지 확정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 편, 부스타락셀 역대 수료기업으로는 전자 계약 스타트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 리턴박스(대표 윤지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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