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김성균 전 파우더룸 이사, 린더 기술 이사로 합류
관심 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를 운영하는 히든트랙(대표 오정민)은 제품 총괄 및 기술 이사로 김성균 전 파우컴퍼니(파우더룸) 기술 이사를 영입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김성균 이사는 제품 총괄과 더불어 기술 이사로서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중인 린더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품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성균 이사는 2004년부터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1mm의 기획 및 엔진 개발에 참여하였고 T스토어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유비벨록스에서 사업개발 그룹장을 지내며 인천국제공항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수십여개의 모바일 서비스들을 출시한 바 있다. 2013년 부터는 데어즈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CTO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파우더룸 서비스 제공사인 파우컴퍼니에서 기술 및 서비스 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해오신 실력있는 전문가를 린더의 제품 총괄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성균 이사의 리더십과 폭넓은 경험이 빠르게 확장중인 서비스에 안정성을 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균 이사는 “사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관심있게 지켜봐 왔던 놀라운 컨셉의 서비스를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린더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든트랙은 2017년 6월에 설립된 일정 데이터 스타트업으로, 올 3월까지 800개 이상 캘린더 데이터와 5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윤민창의투자재단, 퓨처플레이,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