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 빅스비 캡슐 출시
일정 데이터 스타트업 히든트랙이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 ‘린더 빅스비 캡슐’을 출시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지원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단위인 빅스비 캡슐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린더는 스포츠 경기, 아이돌 스케줄, 화장품 세일, 페스티벌 일정 등 관심 일정들을 받아보는 일정 구독 서비스로, 지난 11월 ‘빅스비 개발자 데이’ 파트너사 참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빅스비 캡슐 개발을 진행해왔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 출시 되어있는 린더 캡슐을 설치하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히든트랙은 2017년 6월에 설립된 일정 기반 추천 서비스를 제작중인 스타트업이다. 작년 10월부터 SKT NUGU,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수의 AI 서비스를 통해 린더의 일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윤민창의투자재단, 퓨처플레이, 아모레퍼시픽, 알펜루트 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17년 부터 C-Lab 프로그램으로 이어져온 삼성전자와의 인연이 오랜기간에 걸쳐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빅스비 플랫폼과 함께 인공지능 일정 비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