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 운영사 ‘히든트랙’, 6억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관심 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를 운영하는 히든트랙(대표 오정민)이 알펜루트자산운용,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로부터 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테크전문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작년의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히든트랙이 운영중인 린더는 스포츠 경기, 아이돌 스케줄, 화장품 세일, 페스티벌 일정 등 관심있는 일정들을 캘린더 형태로 받아보는 서비스로, 주요 일정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가격, 출연진, 행사 내용 등 일정에 대한 핵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2019년 8월 현재까지 약 1만 3,000여개 이상 캘린더 데이터와 5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윤민창의투자재단, 퓨처플레이,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알펜루트자산운용`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마켓컬리, 파킹클라우드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에 다양한 투자를 이끈 영향력 있는 투자사로 알려져있다.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와 일정 정보 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일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기업의 비전에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파트너 투자사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