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1만 개 넘은 기업평가∙성장관리 서비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데이터 분석 기업 에멘탈(대표 이성봉)이 자사가 개발한 실시간 기업평가∙성장관리 서비스 ‘비즈넵’이 고객사 1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넵은 지난해 6개월 간 진행된 필드 테스트 기간에 이미 5천 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1월 정식 출시 2개월만에 고객사 1만 개를 넘어섰다. 고객 유형은 법인사업자 4천 개, 개인사업자 6천 개로 1000대 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까지 폭 넓은 사용자층의 분포를 이루고 있다.
비즈넵은 회계감사와 실사, 세무대리,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하던 회계사와 세무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서비스로 전문성과 비용 예산이 부족하여 재무회계, 세무회계, 내부통제 분석을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거래내역과 신고내역을 분석하여 기존에 획득하기 어려웠던 인사이트를 실시간 레포트로 제공한다. 감이나 경험에만 의존했던 중소기업의 의사결정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장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별도의 인력과 교육예산이 필요한 ERP와는 달리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추가 예산과 지체없이 바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앱과 웹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에멘탈 이성봉 대표는 “2019년 1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기업들의 실시간 기업분석과 평가, 성장관리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빠른 고객사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연내 전국 5만 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향후 비즈넵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필수 경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