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20년 서울에 데이터 센터 개설한다
구글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한다. 글로벌 서비스로는 MS(마이크로소프트)와 AWS(아마존웹서비스)에 이은 행보다.
구글은 “한국 내 더 나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초 서울에 신규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리전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 리전과 함께 발표된 서울 리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존 도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뭄바이, 시드니 및 곧 오픈할 오사카에 이은 8번째 GCP 리전이다.
서울 GCP 리전은 리전 내 3개의 영역을 가동하여 애플리케이션의 고가용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퓨트 엔진,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빅테이블(Cloud Bigtable), 클라우드 스패너(Cloud Spanner), 빅쿼리(BigQuery) 등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