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동향)셀레브, 새로운 수장에 박민균 CEO취임

박민균 셀레브 대표/사진=셀레브

독특한 형식의 오리지널 영상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하는 셀레브(sellev.)가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거듭났다.

셀레브는 새로운 수장으로 업계 전문가인 박민균 대표가 취임하여 경영과 운영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셀레브는 지난 2월 기존 직원들이 공동 창업하여 신규 법인(주식회사 셀레브)을 설립했다.

셀레브의 초기 멤버로 이번 공동 창업 멤버인 경영지원실 김준서 실장은 “지난해 거듭된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은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며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한창 성장하던 2017년보다 더 증가한 연간 138개라는 셀레브의 콘텐츠가 그 노력의 결실이다. 그 중에서 이어령 작가와의 인터뷰, 랩퍼 김하온과의 인터뷰와 같은 인기 콘텐츠도 나왔다.”며 “셀레브의 생존을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리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었고,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이에 대한 기존 직원들이 뜻을 모은 결과“ 라며 공동 창업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새로 취임한 박민균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그래텍 곰TV, CJ E&M, 카카오 페이지를 거친 디지털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로, 글랜스 TV에서 CMO로 스타트업 경험까지 쌓았다. 박대표는 앞으로 ‘인물’(Celebrity)을 중심으로 한 숏 폼 (인터뷰), 롱 폼 (다큐멘터리) 형식의 콘텐츠 제작/유통, 팬씨(FANSEE)를 통한 팬덤 굿즈 기획 및 판매, 인물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토대로 한 강연 등 셀레브의 비즈니스 전반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박대표는 “구성원간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업무 환경과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천명하며 “셀레브 구성원들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진심 어린 콘텐츠 제작 및 인물의 감성과 스토리를 팬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굿즈, 강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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