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플랫, 위치기반 마케팅 솔루션 ‘로플랫엑스’ 정식 론칭
오프라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로플랫(이하 로플랫, 대표이사 구자형)이 모바일앱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한 고객 동선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 ‘로플랫엑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플랫엑스는 모바일앱 이용자의 오프라인 행동 분석 뿐만 아니라 정확한 실내 위치에 기반한 타겟 마케팅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구현까지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나 매장 별 방문자 수, 재방문율, 유입 및 유출 경로, 경쟁 매장 등을 분석하거나, 층 단위의 실내 위치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출발층이나 면세점 구역에 있는 출국 여행객만을 타겟하여 모바일앱으로 실시간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로플랫엑스 서비스는 로플랫이 자체개발한 Wi-Fi 핑거프린트(Fingerprint) 기술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과 WPS(Wi-Fi Positioning System) 및 지오펜싱 기술 등 최신의 위치 측위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고객사는 월 9억 건 이상의 방대한 사용자 오프라인 장소 방문 빅데이터를 2~3초만에 224개 카테고리, 1,300 여개 주요 브랜드로 유형화하여 1백만개 장소의 층 단위 위치 정보까지 분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로플랫은 2017년 11월 네이버로부터 30억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1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금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금년 내에 실내 위치 인식이 가능한 Wi-Fi 핑거프린트(Fingerprint) 기반 인식 가능 매장도 1백만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로플랫은 현재까지 신한카드, NH농협, 넥슨, NHN 자회사 도플소프트,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여 로플랫엑스의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고객사의 모바일앱을 이용한 위치기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자형 로플랫 대표는 “고객사 중에는 위치기반 마케팅을 통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마케팅 효율을 거둔 사례도 있어, 향후 로플랫엑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위치기반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로플랫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여 오프라인 빅데이터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