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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랫, 위치 AI 기반 유사타깃팅 기능 정식 출시

위치기술 및 데이터 전문 기업 로플랫이 자사의 위치데이터 기반 DMP 서비스에 유사 타겟 확대 기능인 Look-alike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9일 정식 출시한다.

로플랫 DMP 서비스는 오프라인 위치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온라인 광고 타깃팅 조건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광고의 효율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지난 3개월 간 3회 이상 골프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골프웨어 광고가 노출되도록 광고 타깃팅 조건을 설정해 주는 식이다. 이처럼 오프라인 위치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분석해 광고에 적합한 세그먼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관련 광고 파트너사에서 다양한 캠페인에 활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Look-alike(유사 세그먼트) 기능은 로플랫이 보유한 60만 장소에 대한 13억건의 오프라인 위치데이터를 AI 모델로 학습해 오프라인 방문 특성 벡터를 생성하고, 특정 캠페인에 적합한 세그먼트에 더해 이와 오프라인 특성이 가장 유사한 추가 세그먼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번 정식 배포에서는 사용자가 유사도를 직접 조정해 AI가 추천해주는 유사 타겟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해서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로플랫은 이번에 새로 공개한 Look-alike(유사 세그먼트) 기능이 광고주에게는 광고 메세지가 도달해야 할 적합한 타깃을 더욱 넓혀준다는 점에서 효용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광고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본인의 오프라인 취향에 보다 적합한 광고에 노출되어 피로도를 낮추고 나에게 필요한 혜택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식 배포를 통해 광고 담당자들은 웹 서비스를 통해 직접 캠페인 특성에 적합한 타겟 세그먼트 규모를 조정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로플랫은 그동안 독보적인 실내외 위치인식 기술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역량 등으로 알려져 왔는데, 대량의 데이터와 LLM 기반의 AI 모델을 적용한 Look-alike(유사 세그먼트) 기능을 정식 출시하면서 AI 시대의 오프라인 위치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게 되었다.

로플랫 구자형 대표는 “AI 기술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위치데이터와 최신 AI 모델을 접목해 실제 광고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나왔다”고 평가하며 “추가로 준비하고 있는 위치 정보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 상품 등 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위치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사용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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