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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중동아프리카 법인 설립…현지 클라우드 기업 인수

(좌측부터) 베스핀글로벌 공동 창업자 박경훈 대표, Falcon 9 CEO Mohammed Mouteih Chaglil, 베스핀글로벌 공동 창업자 및 CEO 이한주 대표, 베스핀글로벌 기획실 실장 임정순 상무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중동 아프리카 법인(Bespin MEA)를 설립하고, 현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Falcon 9’을 인수 했다고 31일 밝혔다.

Falcon 9은 AWS MEA (Amazon Web Services Middle East and Africa)의 ‘AWS Advanced Consulting Partner’ 회사로,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리딩 클라우드 MSP기업이다. 또한 VMware, Redhat, Cloudera 등 주요 글로벌 IT기업들의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이미 작년 4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e-Government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Falcon 9을 인수하였다.”고 말하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중동지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약 $40억 달러 (한화 약 4조 8,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WS, Azure, Alibaba 등)들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두바이 공항, 중동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Souq.com 등의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또는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듣고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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