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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삼성벤처투자 등으로부터 65억 투자유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이사 정재웅)가 삼성벤처투자와 미래에셋벤처투자-코스콤, 하나은행으로부터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삼성벤처투자와 미래에셋벤처투자-코스콤 등의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등의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등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아토리서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사되었다.

회사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을 구현한 삼성전자 메모리 제품을 기반으로 한 AI 전용 GPU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신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분야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아토 스택(ATTO STACK)’, 소프트웨어 정의 근거리 통신망 솔루션 ‘아토 액세스(ATTO ACCESS)’ 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코스콤, 경기도청, 파주시청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플랫폼 기반 통합 정보보안서비스인
‘SK 클라우드 시큐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보험사, 병원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벤처투자측 관계자는 “아토리서치는 국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향후 클라우드 고도화, 사물인터넷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닌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사업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국내 전자, 금융분야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외산 장비 위주의 국내 IT 인프라 시장을 국내 원천기술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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