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교보생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개최하고, 교보생명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는 INNOVATION(혁신)과 STAGE(무대)의 합성어로,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하는 새로운 무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과 협업해 보험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건강, 교육, 여가, 문화, 자산관리, 은퇴관리 등 고객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9월부터 14주간 교보생명과 함께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퓨처플레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받는다.
교보생명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협업 사업모델은 연말에 진행되는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하며, 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이 검증된 사업모델은 교보생명과 함께 정식으로 론칭할 기회가 제공된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기술을 통해 고객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교보생명과 함께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많이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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