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전문 기능성 의류 브랜드 단색(대표 황태은)이 SBA(서울산업진흥원), IBK 캐피탈로부터 9억원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단색은 여성의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기능성 여성 의류를 제작 및 판매하는 펨테크 기업으로, 그날 별도의 패드 없이 팬티만 입어도 질 분비물이 새지 않는 ‘논샘팬티’를 개발했다.
‘논샘팬티’는 단색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기능성 위생팬티다. ‘Non+샘 = 새지 않는다’는 뜻으로 여자들의 그날, 패드 없이 단독으로 착용해도 편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기존 위생팬티에 비해 흡수력, 제습력, 방수력, 항균&소취력이 월등히 높아 냉, 오로 등 다양한 질 분비물도 깔끔하게 흡수한다. 즉, 별도의 패드가 필요 없는 일체형 위생팬티로 사용 후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단색은 창업 1년 6개월만에 구매건수가 2만건을 넘었으며, 주력제품인 논샘팬티는 7만장 이상 판매를 올리고 있다.
단색 황태은 대표는 “논샘팬티는 여성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시작이다. 단색은 앞으로 여성 전생애에 걸친 기능성 의류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펨테크 (femtech: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상품) 제품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그날을 위한 고기능성 위생팬티 ‘논샘팬티’, 매일 입는 안 입은 것 같은 자유로움 ‘자유속옷’, 라인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팬티의 일체형 제품 ‘자유레깅스’, 임부들을 위한 임부레깅스 ‘D깅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제품”이라며 “곧 출시 예정인 요실금 속옷 등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의류제품이 앞으로도 계속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색은 지난 10일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협약을 체결해 기술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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