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라썸이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썸은 2년간 5억 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클라썸은 교사, 조교, 학생이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모바일앱과 웹사이트로 제공한다. 소통을 증진시키고 학습능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누적된 소통 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하여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KAIST, 고려대학교, LG, K-Mooc를 포함한 유수 대학과 교육기관, 사내교육, 온라인 강의 등의 수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사용 기관 수 88개를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라썸은 2018년 말에 크립톤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바가 있으며, 국내외 서비스 확장 가속화를 위해 하반기에 추가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잘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수업 내 소통을 도와 교사의 업무는 절감하고, 학생의 학습 효과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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