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공유오피스 넘어 창업 보육 전문기관으로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액셀러레이터는 상법상 회사, 비영리 법인으로 창업기획자로서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로 진행한다. 일반적으로는 초기자금, 인프라,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기업 육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지원에 있어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이다.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2019년 9월 액셀러레이터에 등록, 초기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모델 개발, 시설 및 장소의 확보, 투자자와의 제휴 등 초기창업기업 육성을 한다고 밝혔다.
르호봇은 전문기관-스타트업간의 액셀러레이팅이 진행된 선 사례들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각 분야 스타트업의 젊은 에너지, 창의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 상생하며 기업 발전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CSR)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르호봇 목영두 대표이사는 ‘추후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위한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의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중이며 이는 공유오피스 업계에서 르호봇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이 될 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르호봇은 서울시 위탁으로 글로벌창업지원과 농식품창업지원을 수행해왔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보육지원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수요 발굴 지원단 사업을 운영하며 스타트업들의 사업성장 추진을능동적으로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