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자체 커머스 플랫폼 ‘레이블스토어’ 공식 론칭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가 자체 커머스 플랫폼 ‘레이블스토어(LABEL STORE)’를 공식 론칭했다.
레이블스토어는 ‘인플루언서의 커머스 파트너’를 표방하는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직접 공동구매 마켓을 열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다.
서비스는 팔로워 수가 아닌 뷰티, 리빙, 레저 등 분야 별 캐릭터가 명확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 소비자 소통 접점 및 커머스로의 연계를 마련하고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레이블스토어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문화제도 중 하나인 ‘사내도전제도’에서 채택된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전담 조직(유닛)을 설립 후 베타 서비스를 진행, 4개월간 누적거래액 20억 원을 기록했다. 베타 기간 중 리빙 제품의 공동구매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이재희 프로는 “레이블스토어의 목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별해 발견의 가치를 제공하고 즐거운 소비경험을 제공하는 마켓 플레이스가 되는 것”이라며, “중대형 고객사에게는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매칭으로 저변확대를 지원하고, 소규모 브랜드사에게는 초반 마케팅과 세일즈 등 B2B 혜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레이블스토어에 ‘멀티 커머스 네트워크(MCN, Multi Commerce Network)’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입해 공식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커머스형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식 인플루언서의 자체 브랜드 론칭부터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생산 등 협업 가능성을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