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기업 ‘위즈스쿨’,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가 코딩 교육 기업 ‘위즈스쿨(대표 양영모)’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위즈스쿨은 코딩교육을 게임 매커니즘에 접목시킨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코딩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습자 개인별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학습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즈스쿨만의 인공지능(AI) 튜터를 통해 ‘맞춤형 코딩교육 플랫폼’으로서 그 기술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초·중학생들도 텍스트 코딩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만든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플레이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를 통해 위즈스쿨은 코딩학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의 성장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위즈스쿨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오프라인 ‘창의코딩캠프’를 비롯하여, 1:1 온라인 화상코딩강의 서비스인 ‘위즈라이브’를 오픈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위즈스쿨의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캡스톤파트너스 오종욱 팀장은 “위즈스쿨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퀄리티 높은 콘텐츠는 기존의 여타 코딩교육 서비스와 비교해서 월등한 강점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즈스쿨이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코딩교육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그 기대감을 전했다.
위즈스쿨 양영모 대표는 “이번 캡스톤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서 위즈스쿨이 세계적인 코딩교육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향후 언제 어디서나, 더 쉽고 재미있게, 퀄리티 높은 코딩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스쿨은 지난해 스프링캠프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이어, 2019년 4월에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5억원 규모의 사업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캡스톤파트너스의 투자 유치를 통해 코딩교육 플랫폼으로서 위즈스쿨의 성장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