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동영상 유틸 플랫폼 파이프랩스에 투자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동영상 유틸 플랫폼 기업 파이프랩스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튜브 및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잡는 동영상 시대에 발맞춰 선보이는 파이프랩스의 유틸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루어졌다.
파이프랩스는 모바일 동영상 유틸들을 제공하고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하는 유틸 플랫폼 기업으로 2019년 6월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 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파이프랩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FX플레이어는 누적 다운로드 450만을 돌파한 동영상 플레이어이다.
FX 플레이어는 단순한 재생 기능 중심의 기존 플레이어와 달리 송출, 녹화, 변환, 편집이 가능한 융합 서비스로 영상이 로컬 또는 네트워크 어디에 저장되어 있던지간에 FTP, SMB, WebDAV 등 다양한 파일 및 스트리밍 프로토콜 지원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무인코딩 스트리밍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머신러닝 기반의 영상처리 기능 모듈화를 통해 2022년 까지1,000만 다운로드와 글로벌 동영상 카테고리 TOP 5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는 “오늘날 전체 소비자 중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가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다다르고 있으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동영상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이 무엇보다 높다”고 지적하며 “동영상 플랫폼 업계에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파이프랩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포뱅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