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누적분산투자 1,300만건 돌파
P2P금융기업 렌딧(대표 김성준)은 렌딧의 모든 투자자의 누적분산투자 건수가 1,3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투자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7월11일 이후 축적한 데이터로, 2월 5일 현재 렌딧 투자자의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13,878,209건이다.
렌딧은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100개 이상의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투자할 금액을 입력하면 현재 투자 가능한 채권을 조합해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준다. 포트폴리오에 조합된 모든 채권에 투자금을 일정한 비율로 고르게 투자할 수 있도록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추천 포트폴리오에 그대로 투자할 수도 있고, 채권을 살펴 보며 채권 당 투자금액을 조정하거나 빼는 등 수정해 투자할 수 있다.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투자자 1인당 평균 258개의 채권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무려 10,449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의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은 채권 1개에도 여러명의 투자자가 나누어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하도록 운영된다. 2020년 1월 현재 렌딧은 대출자 1인당 최대 5,000만원, 평균 1,253만원의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취급된 대출 채권 1개당 평균 1,252명이 나누어 투자하고 있으며, 최대 7,090명이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분산투자의 효과는 원금손실률이 크게 감소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2018년8월부터 2020년1월까지 최근 18개월간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률은 9.20%로 나타났지만, 101~200개 사이로 분산투자한 경우 1.14%로 크게 감소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분산투자 채권수가 200개를 초과한 경우 원금손실률은 0.88%, 300개를 초과한 경우에는 0.22%로 나타났다. 즉, 최대한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록 원금보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최근 18개월 간 평균 수익률은 8.82%(세전, 부실 적용)이며, 수수료와 세금을 제한 평균 수익률은 5.2%다. 투자자 95%가 4.01%~13.62%(세전, 부실 적용)에 분포하고 있으며, 재투자율은 79.1%에 이른다. 중위험-중수익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투자하는 투자처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올해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과 함께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팀을 보유한 금융기관의 투자가 본격화되어 개인 투자자에 대한 보호 역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지난 4년간 축적한 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더욱 고도화시켜 시장 환경에 맞추어 더욱 안정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