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개사에 최대 4억원’ 창진원, 3~7년 차 창업기업 지원사업 가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창진원)은 3~7년차 도약기 기업에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약기(3~7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매출증대와 성장촉진을 도모하는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1,275억원(‘19년 9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50개사(‘19년 1,075개사) 내외의 성장성이 높은 도약기 기업을 선발·지원할 계획으로 전년도 대비 예산 및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다.
특히, 초기단계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은 업력 기준과 관계없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사업화지원에 선정된 창업기업들은 사업모델 개선, 아이템 검증‧보강 등 “매출 증대” 및 “시장진입‧검증”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 전담·주관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멘토링, IR, 네트워킹 등의 특화프로그램 등에 참여 할 수 있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제품·디자인 개선, 수출, 상장촉진, 유통연계 등의 5개 프로그램에 최대 1억원의 바우처 한도 내에서 중복 선정 될 수 있다.
전국 17개 주관기관별로 창업기업 모집과정을 거쳐 선정평가가(3~4월) 진행되며, 성장촉진프로그램의 지원 공고는 오는 2월 21일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스케일업 플랫폼’은 3월 공고 예정으로 금번 사업화 지원과 동시 신청은 가능하나 중복 선정은 불가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창진원 김광현 원장은 “도약기 기업은 높은 매출·고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 가속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