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중견가수인 이상우씨가 창업한 SNS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고양이수염(공동대표 이상우, 이인자)에 투자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고양이수염은 가수 이상우 대표와 아내인 이인자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음악영재발굴 및 예비 뮤지션을 위한 SNS 플랫폼 사업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이상우 대표는 “음악 놀이터로서 브이로그(V-log) 공연과 버스킹 라이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예비 뮤지션을 발굴하겠다”며 “유튜브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목표다. 유치원생부터 중3까지 누구나 작사, 작곡, 노래, 연주, 댄스 등 음악관련 무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광화문 소재 ‘라바’(Larva) 사옥 공간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대표는 과거 한가인, 휘성, 장나라 등을 발굴해 데뷔시킨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이인자 공동대표는 MBC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송창의 PD)라는 예능관련 엔터프로그램 작가로서 경험을 갖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고양이수염은 콘텐츠 공감도가 높은 음악 콘텐츠를 통해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코스닥: 246690)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등 초기투자가 전문이다. 작년 한 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자이랜드,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리카리카 등 30개사 이상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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