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네트웍스,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 시리즈A 마무리
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HMC네트웍스 올해 2월 LSK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원 투자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금액은 75억 원에 규모가 되었다.
HMC네트웍스는 케어네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업계 1위 간병인협회를 인수, 4년 동안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노하우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간병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호자와 간병인을 위한 간병인 중개 O2O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개발하였다. 특히, 케어네이션은 간병인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PG서비스 승인을 받아 간편하게 카드 결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끼리 각자의 카드를 등록하여 간병 비용을 분할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장준호 심사역과 남은희 심사역은 “HMC네트웍스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간병 시장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면에서 차별화된다” 며 “간병 시장의 선두주자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미래 성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업계 1위 규모의 간병회사를 운영하는 만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도 퍼스트 무버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HMC네트웍스는 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7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