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실제 영향력을 측정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벤처스퀘어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처링은 앞서 지난해 5월 스파크랩과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채널이 보유한 실제 영향력을 40여 가지의 지표로 세분화하여 측정하고 스코어링하여 브랜드 및 마케터들에게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처링을 통해 브랜드는 기존 감에 의존하여 복불복으로 진행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리스크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1,500여 개의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피처링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피처링을 활용해 마케팅 진행한 브랜드의 평균 ROAS(Return on AD Spend)는 1600% 수준으로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는 “불확실한 인플루언서의 비용대비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이 피처링의 강점”이라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처링 엔진의 분석 범위를 인플루언서 영향력뿐만 아니라 브랜드 상품의 구매 수요 예측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진행, 본격적인 피처링스코어의 글로벌 서비스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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