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텀 리포트] 中 대표 ICT 기업 ‘BAT’ & TMD 2019년도 투자 동향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 BAT.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중국 시장을 주 무대로 하지만 이미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라있다고 할 수 있는 중국의 대표 ICT 기업이다. BAT는 중국 정부의 보호주의적 정책과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서비스(구글, 아마존, 트위터 등)와 유사한 서비스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제공하는 것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막대한 자산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중국을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인 중국 BAT는 해외 인수합병이나 자본 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셜 및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신유통 혹은 스마트 유통이라는 이름으로 온오프라인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유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강력한 플랫폼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BAT가 중국 인터넷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작년 한해 BAT 3사의 국내외 투자건수는 227건으로 전년 2018년도에 비해 165건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유니콘 기업의 50% 이상이 BAT와 연관되어 있다. BAT는 다양한 영역의 신생기업들을 투자, 인수 합병하며 그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중이다.
중국 인터넷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BAT의 2019년 투자 현황 및 이슈, 그리고 ‘차세대 BAT’라 불리우는 ‘TMD(토우티아오(바이트댄스), 메이투안, 디디추싱)’에 대해 살펴보자.
중국 BAT 2019년도 투자 현황 및 이슈 보고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