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WeWork)는 29일 신논현역 부근 에이프로스퀘어(Apro Square)에 ‘위워크 신논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최근 4월 초에도 위워크 선릉점에 새로운 층을 추가 및 확장했으며, 이번 위워크 신논현 개점을 통해 강남 지역에만 12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위워크는 강남 지역 내 위워크 멤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워크 신논현은 지하철 신논현역, 강남역 등 주요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2022년 신분당선 연장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는 “유연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 공간과 환경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기업군 사이에서 위워크만의 노하우에 기반한 맞춤형 오피스 설계 서비스(custom buildout service)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위워크는 변함없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일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내 멤버들에게 위워크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최상의 업무 공간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상업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유연성, 테크놀로지와의 결합 및 업무 공간 이상의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측한다.
위워크는 이미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멤버군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독자적인 업무 공간, 전용 층, 나아가 본사 공간까지, 기업의 수요 및 목표에 맞춘 오피스 공간을 제공 중이다. 일례로 위워크 신논현의 상당 부분은 공식 개점 전부터 이미 유수의 대기업과 입주 계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위워크는 전 세계 37개 국가, 140개 도시, 740개 지점을 기반으로 66만 2천 명 이상의 멤버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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