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한국관광공사 ‘2020 관광산업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한국관광공사의 ‘2020 관광산업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3월 ‘관광 엑셀러레이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의 액셀러레이터(씨엔티테크, 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액셀러레이터는 본연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하게 된다.
씨엔티테크는 관광과 ICT 융복합기업에 특히 중점을 두어 모집 예정이다. 올해 차세대 O2O 투자전략으로 기존에 집중했던 푸드테크 O2O의 투자 노하우를 관광, 스포츠의 2개 특화군을 새로 정의하여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각각 새로운 특화 O2O군에 대해 10개 이상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관광산업 분야 5년 이내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 달 24일(일)까지로, 6월 5일(금)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스타트업에게는 담임 멘토제를 통한 체계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 그리고 시설·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 전원에게 사업화 자금(기업 당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씨엔티테크에서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코로나19상황이어서 관광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며 “관광산업 분야에서 관련 스타트업들이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하반기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도 이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