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Start-up NEST 7’ 투자유치·데모데이 성료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이자 선도벤처형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4일 강남 팁스 그라운드 1층에서 ‘Start-Up NEST 7’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tart-Up NEST’는 패키지 형태의 스타트업 맞춤형 융복합 지원 시스템으로 ‘대상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월 ‘Start-up NEST 7’ 착수와 함께 사업 주체를 선정, 성장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선도벤처형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운영했다.
Start-up NEST 7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10개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원더무브(합법적인 카풀 서비스 원더풀), 날라주(반려동물 검역 및 토탈 라이프로그 컨시어지 서비스), 디노스튜디오(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위한 협찬 편집 서포팅 서비스), 라젠(드론 종합 플랫폼 하이드론), 무니스튜디오(메디컬처 제품 및 서비스), 뷰링(뷰티 V리뷰 커머스 볼터치), 블루리본(재활용 플라스틱의 순도를 향상시키는 미생물 균 소화조), 일루니(인터랙티브 융합현실 스토리텔링 동화 콘텐츠 StorySelf), 티모(어린이를 위한 시간/돈 관리 생활 교육앱), 프로메디우스(비지도학습 기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등이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뷰링, 프로메디우스, 티모, 무니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투자를 집행, 원더무브, 디노스튜디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 외에도 NEST 프로그램 선발 과정인 Pre-NEST를 통해 매칭된 베스텔라랩(라스트마일 내비게이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에도 투자를 집행하여 총 총 5억 원의 투자를 집행 및 확약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위해 참가기업의 IR피칭을 점검하고 투자유치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의 성장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는 작년 하반기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 24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