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푸드테크 소셜벤처 ‘카카오패밀리’, MYSC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중남미 카카오를 원료로 프리미엄 푸드 제품을 생산하는 카카오패밀리(대표 김정아)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패밀리는 제주도의 지역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카카오 및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카카오패밀리는 고객 검증이 완료된 제품의 유통 및 판로를 확대하고 제주도 내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YSC 김정태 대표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R&D, 탄탄한 원산지 네트워크 등 강점을 기반으로 제주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를 담당한 정현정 심사역은 “카카오패밀리는 MYSC가 두 번째로 진행한 제주 기업 투자다. 소셜임팩트와 로컬임팩트 모두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는 “카카오패밀리의 비전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진정한 로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