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뱅크’,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공간공유플랫폼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최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이스뱅크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찾아서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두 달간 벤처기업 기술개발 역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벤처기업 1500여개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벤처투자의 직접투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최대 1억 원 이내로 집행됐다.
스페이스뱅크는 현재 대형마트, 쇼핑몰 등 리테일 사업장의 유휴공간을 스타트업 및 소규모 메이커스 제품체험관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