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레인,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로 1억 원 시드투자 유치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인 ‘골드레인’이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를 통해 1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모태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창업지원금과 매칭하여 기업 당 최대 1억 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2018년 창업한 골드레인은 강원혁신센터 입주기업이다. 사업초기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의 볼링 스코어 인식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뒤, 이를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볼링크’를 제작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볼링크’는 볼링 스코어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동점수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볼링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기록 분석 및 랭킹 제공 등 재미 요소도 고려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력확보 및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레인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규 투자기업 3개사로 브레싱스, 라온서피리조트, 주신글로벌테크를 결정하고 투자협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시드투자 확대는 물론 개인투자조합운영, 투자연계 등을 통해 강원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