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팬덤 앱 ‘블립’, 양대 앱마켓서 피처드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가 올해 6월 론칭한 ‘블립(blip)’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피처드’ 되었다.
피처드는 애플과 구글이 자체 마켓에 추천 앱으로 올려주는 것을 말한다. 앱스토어 피처드와 구글 플레이 피처드는 이용자 평점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 차별화 포인트 등 심사를 바탕으로 결정되며, 선정만으로도 상당한 공신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블립은 8월 21일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돼 종일 앱 스토어 첫 화면에 노출됐다. 이어 9월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우리가 추천하는 최신 앱’에 선정되며 한 달간 에디터 추천 영역에 노출될 예정이다.
블립은 아티스트의 콘텐츠 중 필요한 것을 선별해 알려주고, 스케줄과 데이터를 한눈에 보여주며, 설문조사와 컬렉션으로 팬들이 즐길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돕는 ‘덕질용’ 서비스다.
현재 ‘블립’은 평균 4.4의 높은 평점을 얻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얻고있다. 아울러 전 세계 128개국의 유저가 사용하며 글로벌에서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김홍기 스페이스오디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며 론칭한 서비스가 인정받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블립이 앞으로 더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