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이 베트남 현지 호치민 및 하노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국내 초기 스타트업 팀 2곳에 시드투자를 했다.
이번에 출자가 완료된 팀은 베베리아(Beberia, 하노이기반 육아맘 대상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 리뷰티(Reviewty, 하노이기반 베트남내 유통되는 전 화장품의 성분분석 기반 커뮤니티 커머스)이다. 두 팀 모두,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지 2년 이상 되었고, 현지 인력들로만 팀을 구성하여 현지 시장에서 고객검증을 마친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 선발기업들은 더인벤션랩이 운용 중인 ‘베트남초기리테일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시드투자가 완료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 스타트업의 포트폴리오는 10개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베트남 진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라이징엑스를 통해 3년 간 21개팀을 선발하여 시드투자를 집행하였고, 이중 10개팀이 현지 하노이, 호치민에 진출하여 현지인력들과 함께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인벤션랩은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인 오케이쎄(OKXE)를 포함하여 고투조이(Go2Joy, 베트남 커플/연인 대상 호텔 대실/예약 서비스플랫폼), 고미(Gomi, 한국 뷰티/소비재 입점몰 기반 이커머스) 등 버티컬 영역의 서비스 및 이커머스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관후속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언니들(SSK, 미얀마 여성 고객 대상 이커머스)등 미얀마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에도 초기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이머징 국가로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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