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도 방송 오디션을 통해 진행하는 시대가 됬다. 26일 오후 8시에 첫 방송을 하는 KBS의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이 그것이다.
10주간 전파를 타는 황금의 펜타곤 첫 방송에서는 지난 8월부터 접수한 1천여 건의 창업아이템 중 투자전문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30개팀이 1차 선발되었으며, 면접심사를 거쳐 이중에 43개팀이 본선 경합 무대에 올랐다.
오디션 프로그램 답게 본선에 진출한 기업(팀)은 5명의 투자심사 골드마스터(심사위원) 앞에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정재진 시간 안에 설명해야 하고 질문에 응답해야 한다. 이들 팀 중 매주 심사위원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은 결선 진출을 할 수 있는 ‘골드코인’과 금리 연 1%로 5억 원 이내의 창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된다.
5인의 투자심사 골드마스터는 마젤란 기술투자 유인철 상무, 한경희 생활과학 한경희 대표,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다. 심사위원 중 스타트업 투자 전문 회사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가 자발적인 악역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았다.
26일 첫 방송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변형 가구로 창업을 시도하는 25세 대학생 CEO 조재민 씨와 우산을 패션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킨 안일모 씨, 재능나눔 사이트 크몽의 박현호 대표, 한국의 에어비앤비라고 할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등이 출연해 독창적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참고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사(팀)와 대표는 아래와 같다.
[box]크몽 박현호, 브이터치 김석중, CLOZ 조재민, 바이로봇 지상기, 일모스튜디오 안일모,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프라벨 이영희, 플리토 이정수, 태주산업 신헌수, 태주아이디어 이옥경, 내일비 임원준, H-오케스트라 하성우, 스프링시티 변승현, XRE 서진혁, 돌래 이미선, 알피온 육근석, 텔레톡비 서동준, Vapshion 서영화, 싱글펫 이광우, 우림 홍순황, 상임시스템 창호 김정환, 호텔나우 김가영, 우리프로테크 권민제, 덤앤더머스 조성우, 한글봇 곽윤근, UNIQON 이성명, 플래포트 유숙경, lkmedical 이영희, KnowRe 김용재, 힐링페이퍼 박기범, 아띠 긴경환, CDR 신유진, 인투로 최영우, 바로콕 채동석, 바이맘 김민욱, 코아칩스 오재근, 해보라 신두식, 스마트캐스터 유화열, 아이봉 김광호, 포엔스 김철윤, TEAMDIF 윤영수, 레벨컴퍼니 김재갑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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