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팀스 선정 기업들 중 수익성, 사업 성장성,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외식인은 지난 해 팁스 선정으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도 7200만원의 투자를 추가적으로 받게 됐다.
외식인은 국내 8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고객으로 유치해 작년 대비 높은 성장을 이뤘으며, 신규 기술 개발로 가맹점 생애주기별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외식인은 현재 해외진출바우처 지원사업, 인천공항3K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지난 해 팁스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선정되어 외식인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외식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구축하는 외식인의 초기 목표를 잊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