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서비스 운영사 ‘노매드헐’, MYSC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노매드헐(NomadHer)이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노매드헐은 글로벌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앱을 통해 여성 동행자 구하기, 현지 여성 숙소 호스트 찾기 등 혼자 여행을 떠나는 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노매드헐은 현재 세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파리 스테이션 F(StationF)에 입주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시 및 올림픽 위원회가 선정한 24개의 가장 혁신적인 소셜벤처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김효정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 및 개발 팀원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여성이 노매드헐을 통해 용기를 얻고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여행의 영감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노매드헐의 모토처럼,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받은 만큼 더 힘찬 행보를 보이겠다.” 라고 밝혔다.
MYSC 유자인 이사는 “노매드헐은 파리에서 창업한 김효정 대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여성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해 가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매드헐은 지난 9월 온라인 세계 여성 여행자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열림, 다양성, 여성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페스티벌은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2일간 진행 되었으며 약 1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여성 여행자들이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