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터, 실리콘밸리서 6억원 규모 엔젤투자 유치…센드버드 김동신 대표 어드바이저 합류
글로벌 문서 협업툴 애디터(Additor)는 최근 타겟 시장인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시드라운드 펀드레이징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및 국내 창업가들로부터 엔젤투자(약 6억원 규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와이컴비네이터 출신 LogDNA 창업자 Chris Nguyen을 비롯하여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가들과 Canva를 비롯한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 이력이 있는 엔젤 투자자 Sandy Kory 등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스노우 김창욱 대표, XYZ 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등이 참여했다.
특히 애디터에 직접 투자는 물론 전략적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리모트/분산 팀 시대에 디지털 채널을 통한 협업은 필수적인데, 애디터가 새로운 형태의 협업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디터 장지원 대표는 “원격 근무가 뉴 노멀로 자리잡으면서 비동기적 협업이 비즈니스 시스템의 새로운 코어가 되고 있다”면서 “좋은 시대적 모멘텀을 얻고 있는 만큼, 진행중인 펀드레이징을 잘 마무리하는 동시에 전 직군에 걸쳐 훌륭한 분들을 더 모시고 글로벌 SaaS 시장에서 거침없이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애디터는 협업 카테고리 내에서도 위키/지식관리 분야에서 콘텐츠 포맷의 경계를 넘는 유연한 사용성과 특히 원격 협업에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디터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에 집중하며 Techstar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추후 타 서비스 API 연동 및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