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운영사 ‘안가본길’, 후속투자 유치
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운영사 안가본길이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안가본길은 올해 4월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하우스핏은 소비자와 업체를 수수료 없이 직접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직거래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인 ‘역경매 인테리어’는 각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온라인상에 입력하면, 지역 내 업체들이 견적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다양하게 견적을 비교하고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경준 안가본길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온라인으로 시공현장을 관리해주는 디지털 컨시어지 기술과 24시간 A/S상담 제공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자동 컨설팅 기술을 준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가본길은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 출신의 김경준 대표와 엔씨소프트 출신의 김영선 CSO, 김기한 CTO가 2019년 11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