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2020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한국판 뉴딜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245개 창업팀이 예선에 참가해 두 차례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일반 카메라를 활용해 자동 Vital Sign 추출 및 의료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 ‘스마트디아그노시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를 선보인 ‘플라잎’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에 ‘할크’, ‘메이저맵’, 장려상에 ‘니즈’, ‘트립픽’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2,100만원이 수여됐고, 신보의 보증·투자·보험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 심사위원 등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표현장을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창업팀 수준이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창업가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