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실버 케어 서비스 ‘케어닥’,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실버 케어 파트너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케어닥은 국가 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요양 시설 정보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국 요양 시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양 업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및 건강 상태 등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력과 서비스 신뢰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해 최대 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전문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어닥 외에도 금융정보 플랫폼 핀다,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 불가사리 친환경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 등이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보증 지원을 통해 케어닥은 전국으로 돌보미 매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버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케어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 보호자, 종사자 모두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케어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2019년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하고 2020년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 외에도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전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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