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제철수산 플랫폼 ‘오늘회’ 하나벤처스 등서 120억 투자유치
수산 플랫폼 기업 오늘회가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9월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진행된 것이다. 신규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KT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스, 한국성장금융,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대성창업투자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로써 오늘회는 누적 17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오늘회는 2017년 3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연 매출 135억원, MAU 160만명, 누적 회원수 30만명 넘어섰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오늘회는 수산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산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산 원스톱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수산 원물의 거래 및 수산상품에 맞는 부자재 개발 및 구매활성화, 수상상품 대량생산 설비 지원 등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AI, 데이터, 서비스 기획 개발 등 전 분야에서 채용을 확대한다.
김재현 오늘회 대표는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이 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창출하며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오늘회가 유일하다” 며 “수산유통업체 및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내 수산업 전후방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