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콜센터 스타트업 ‘볼드코퍼레이션’, 16억 규모 투자 유치
인공지능 콜센터 SaaS를 운영하고 있는 볼드코퍼레이션이 16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계열 VC 스프링캠프, 벤처스퀘어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두나미스투자자문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볼드코퍼레이션은 콜센터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콜센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다수의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찬 볼드코퍼레이션 대표는 “콜센터의 단순 반복적인 응대와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객의 실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 최인규 대표은 “볼드코퍼레이션은 음성 인식 및 합성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콜센터 운영 환경을 혁신할 팀”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콜센터 업무 자동화 및 SaaS 시장에서 운영과 기술적인 두 가지 포인트를 동시에 갖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