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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 설립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자회사로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씨엑스(Toss CX, Toss Customer Experience’)를 이달 중 설립한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 내 비대면 고객 상담 조직을 독립법인화 하는 것이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을 보유한 자회사다.

토스는 고객 상담 조직이 지난해 초 50명에서 현재 100명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금융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 비대면 상담에서도 만족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CS 전문회사를 목표로 토스 본체와 각 계열사 고객 상담 전문화를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계열사 전담팀이 신설되며 매출은 이와 관련한 계열사 상담위수탁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토스 본체에서 고객 상담 조직 설립부터 함께해온 강희진 전 CH(고객행복) 디비전 헤드가 맡게 됐다. 강 신임 대표는 10년 이상 고객 상담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2월 토스팀에 합류해 고객 상담 조직의 성장을 함께해 왔다.

이번 CH디비전 분사와 계열사 서비스 확장에 따라 고객 상담직군인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 약 40명 규모의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토스씨엑스는 올해 말까지 커스터머 히어로를 100명 이상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강희진 신임 토스씨엑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CS에 대한 고객 기대가 커지고 있어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CS 전문회사를 신설하게 되었다”며 “사내 교육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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