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유망 관광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인 ‘Awesome-Travel Tech’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인 어썸벤처스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사인 어썸벤처스는 ‘2020년 관광기업 글로벌 챌린지’ 초대 운영을 담당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관광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하였고, 이 중 2개 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한 투자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년도 매출액 규모 5억 원 이상, ‘20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개년 (공고일 기준)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등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는 최대 13억 원의 한국관광공사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선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등 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이 지원되며, 2등과 3등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각 최대 2억 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6월 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패스트 팩트, 마켓리서치(시장 검증), 해외 투자자 및 산업계 전문가 매칭 멘토링, 해외 바이어 매칭, 국내외 투자자 매칭 미팅, 기업 홍보 인터뷰, 해외 로드쇼, 어썸벤처스 싱가포르 지사 오피스 제공, 데모데이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는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맞춤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및 실적에 따라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어썸벤처스의 직접 투자 (최대 3억원) 검토, 동남아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은 6월 중에 발표된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