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기술의 가치… ‘제8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제8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가 27일 열렸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혁신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발굴·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템과 기술 전문성,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8회 데모데이는 ‘Technical Efficiency: 기술적 효용’을 주제로 개최됐다.
비대면 온라인 중계와 소규모 현장 미팅을 동시 진행한 본 행사에는 스케치소프트(가장 쉽고 빠른 3D 스케치북), 비즈니스캔버스(지식 관리 및 문서 작성 통합 솔루션), 플루토(전문 학술 출판물 데이터 분석 및 검색 서비스), 클레온(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영상합성/제작 플랫폼), 트이다(가상대화를 통해 회화의 자신감을 더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 씨벤티지(실시간 선박 데이터 활용 해양 물류 최적화 솔루션), 제너레잇(부동산 개발 수익 극대화를 위한 AI솔루션) 이상 일곱 팀의 스타트업이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스페셜 테크토크 세션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한 이후 기술 산업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만든 AI 스타트업 두 팀, 아크릴 박외진 대표와 노타 채명수 대표가 기술 창업 성장 스토리를 나눴다. 본 테크토크는 MZ 세대 타깃 교육 MCN 메이저스네트워크의 김가현 대표가 진행해 온라인 데모데이의 묘미를 더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 이후 190곳에 달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 투자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류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투자 철학으로 의미 있는 엑싯 케이스들을 만들어 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만들어가는 기술적 효용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왔던 중장대 주력 산업 분야를 혁신하기도, 개인이 가진 업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게도 한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들을 경험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