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머신러닝 솔루션 베타 론칭
AI 테크 기업 몰로코(MOLOCO)가 이커머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머신러닝 솔루션인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의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
작년 1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로 유니콘 반열에 등극한 몰로코는 글로벌 광고 업계에서 검증된 몰로코만의 머신러닝 기술을 리테일 영역으로 확장,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은 풍부한 자사 데이터(1st party data)와 광고 지면을 가진 이커머스 기업이 고객 맞춤형 제품 추천을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화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ine)’, 그리고 이커머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타겟팅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상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는 ‘스폰서드 애드(Sponsored Ad)’ 솔루션으로 구성되어있다.
‘개인화 추천 엔진’은 업계 최신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홈페이지, 상품 상세 정보, 장바구니 등 고객이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추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예측하고, 적재적소에 초 개인화된 추천 상품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한다. 몰로코의 ‘개인화 추천 엔진’은 모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과의 성능을 비교하는 테스트에서 약 34% 더 높은 추천 기여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스폰서드 애드’는 판매자가 간단한 설정만으로 입점 상품의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들을 자동으로 타겟팅하여 뛰어난 효율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커머스사는 ‘스폰서드 애드’를 통해 입점 판매자들의 마케팅 활동을 촉진시키는 한 편, 광고 판매에 기반한 부가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 GS SHOP은 몰로코의 ‘스폰서드 애드’를 통해 자사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광고 상품을 론칭하고 평균 약 650%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에 달하는 높은 효율의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은 몰로코가 광고를 넘어 비즈니스 머신러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임을 천명하는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이라며 “몰로코는 모바일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몰로코는 뛰어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가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2013년 설립됐다. 안 대표는 구글, 아마존, 트위터 등 선도적인 기업 출신의 재원들과 함께 업계 내 최상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광고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